감독 | 가이 리치 |
장르 | 판타지, 뮤지컬, 로맨틱 코미디, 어드멘처, 액션 |
개봉일 | 2019년 5월 23일 |
상영시간 | 128분 |
상영등급 | 전체관람가 |
알라딘 줄거리
알라딘은 아라비아의 작은 마을에서 가난한 소년으로, 거리에서 살아가면서도 자유로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 어느 날, 우연히 마법사 자에게 구원되어 아그리바 왕국에 있는 매우 위험한 마법 램프를 찾게 된다. 이 램프 안에는 선한 요정 지니가 봉인되어 있으며, 그의 힘을 빌려 세가지 소원을 빌 수 있다. 알라딘은 자파르와 함께 공주 자스민에게 가까워지고자 하며, 첫번째 소원을 통해 왕자로 변장한다. 그러나 자스민은 왕자들에게서 진정한 사랑이 아닌 다른 것을 찾고 있다. 자스민의 아버지 국왕은 이웃 국가와 결혼을 고려하며 딸을 억압하고자 한다. 두번째 소원에서 알라딘은 자스민과의 만남에서 진짜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며, 세번째 소원에서는 지니를 자유롭게 해준다. 이 영화는 용기, 정직, 자아실현, 진정한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동화적인 아라비안 나이트 세계를 빛내는 재치있는 캐릭터들과 멋진 음악, 화려한 시각 효과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알라딘 논란
앤더스 왕자는 원전 설화나 원작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하지 않는 인물이다. 북유럽인으로 추정되며 이때문에 2017년 화이트워싱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과는 달리 교묘하게 한 거 아니냐는 여론이 일었다. 그러나 정작 영화를 보면 앤더스라는 캐릭터는 애니메이션의 아킴드 왕자에 해당하는 조연인데다 부정적인 인물로 그려지기 때문에, 화이트워싱을 하는 것은 아니다.
주인공 나오미 스콧은 인도와 영국의 혼혈로 네이비드 네가반과 나심 패드라드는 이란인 누만 아치르는 터키인으로 중동 아랍 지역이 배경이다. 알라딘 역과 자파 역을 제외하면 아랍계 배우가 없다는 것에서 불만이 제기 되었다. 그러나 앷에 역사상 아랍 제국 자체가 단일 문화권 국가가 아니다. 아랍 제국 학자와 문인들은 페르시아 사람들이고 이란어로 저술활동을 했으며 아라비안 나이트의 원제도 페르시아어로 쓰여져 있다,
유럽계 배우들은 브라운페이스를 했다. 중동인을 배우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었는데 이것을 전체 산업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난했다. 디즈니는 배우의 능력을 중심으로 발탁하기 때문에 유럽계 배우를 발탁했다고 답변했다.
지니역을 윌 스미스가 맡는 것이 괜찮냐는 지적도 나왔지만 비교적 항의가 적었다. 수십년 동안 미국의 대중매체에서 램프의 요정은 흑인으로 묘사되었으므로, 흑인 배우가 역을 맞는 것이 새삼스러울 일이 아닌 것이었다. 또한 아랍인들 중에서도 실제로 흑인들이 있어서 일부 흑인이 있다는 것도 역사상 오류도 아니고, 작중 등장인물 지니는 인간이 아닌 초자연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딱히 유럽계 백인을 작정하고 캐스팅하는 것이 아니라면 인종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알라딘 여담
알라딘 원전에서는 중국을 배경으로 한다고 기술되어있다. 이 때문에 알라딘은 중국인이라는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자주 언급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첫머리 배경이 중국이라는 한 문장 만이 있을 뿐 그 외에 중국 특징이 나타나는 부분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중국식 이름이 아닌 아랍 이슬람식 이름을 사용하고 황제가 아닌 술탄이 지배자이며 무엇보다 지니는 대표적인 아립신화이다.
삭제 장면이 있다는데 첫 장면에 등장한 지니와 달리아 가족은 알라딘과 자스민 부부를 만나기 위해 아그라바로 가는 길이었다고 한다. 자파가 대표 ost 아라비안 나이트를 부르는 장면도 삭제되었다고 한다.
알라딘 개봉 이후 가장 흥행한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한국을 제외한 타 국가에선 거의 연관성이 없다. 디즈니가 저작권 주장으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2차 창작에 대한 우려들이 많았지만 상업적인 용도만 아니면 괜찮다고 한다. 한국에서 워낙에 인기를 끌다보니 각종 매체에서 해당 영화를 패러디 한 것이 많다.
지니의 자유
알라딘은 갖은 노력 끝에 요술램프를 찾아내어 지니를 불러내게 된다. 그리고 3가지 소원 중 하나를 동굴을 빠져나가는 것을 말한다. 알라딘이 동굴에서 탈출하자마자 동굴은 무너지고, 그 것을 본 자파는 죽었다고 생각하며 돌아간다. 사실, 알라딘이 빈 소원 1가지는 아부의 재치 덕분에 소원을 빌지 않아도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알라딘은 램프안에서 오랜시간 잠들어있던 지니를 깨우게 되고,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지니와 알라딘이 수많은 경험 후 알라딘은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지니를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에 사용한다고 말한다. 알라딘은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소원을 빌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알라딘의 램프를 뺏은 자파 때문에 중간에 차질이 생기기도 한다. 이 때 자파는 과한 욕심을 부리고 지니보다 더 강력한 요정이 되게 해달라고 빈다. 그래서 결국 자파는 램프의 요정 지니가 되어 갇히게 된다. 지니는 알라딘의 마지막 소원으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며, 자스민은 알라딘과 결혼하고, 지니는 자스민의 시녀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알라딘 명대사
1. I made you look like a prince on the outside. But I didn't change anything on the inside. - 난 너의 겉모습만 바꾸어 주었지, 네 내면까지 바꿔주진 않았어.
2. The more you gain by pretending the less you're gonna actually have. - 거짓으로 얻는 게 많을수록 진짜로 얻는 것은 적어지지.
3. You should see these places. I mean there's a whole world outside of books and maps. - 지도로 세상을 바라볼 수 없어요. 세상을 직접 보아야 해요.
4. When there's nothing, you have to pretend you have everything. - 가진게 없을 때 오히려 다 가진 것처럼 행동해야해.
5. I wish to set you free. - 내 소원은 네가 자유로워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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