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70년대 퀸, 명곡들의 향연

 

보헤미안 랩소디, 줄거리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록 밴드 퀸과 그들의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다룬 2018년도 영화이다. 영화는 퀸의 음악과 그들의 역사적인 공연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로, 밴드의 창작과 성장, 그리고 프레디 머큐리의 개인적인 삶을 다룬다. 영화는 1970년대 말, 런던에서 프레디 머큐리가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및 존 디콘이라는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 퀸 밴드를 결성하는 순간부터 시작한다. 밴드는 진화하며 고유한 음악 스타일을 찾아 나가며 성장하게 된다. 퀸이 처음부터 성공하기에는 어려웠지만 프레디 머큐리의 독특한 음색과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 연주, 그리고 밴드의 독특한 음악적 시도로 큰 주목을 받게 된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러한 과정 중에서의 음악 창작과정과 밴드의 변화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는 영화이다. 영화는 퀸의 전성기로 이어진다. "Bohemian Rhapsody"와 같은 대표곡의 탄생과 뮤직비디오 제작, 그리고 밴드의 성공적인 월드 투어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밴드 멤버들과의 관계, 창작 과정, 그리고 프레디 머큐리의 방황과 독특한 캐릭터의 삶의 방향성이 자세하게 묘사된다. 영화는 밴드의 성공뿐만 아니라 내부 갈등과 프레디 머큐리의 개인적인 고난을 다루고 있다. 그의 성적 정체성과 건강 문제, 그리고 미디어와의 관계 등에 관해 다루며 사람과 사람 간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그려낸다. 영화는 1985년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에서 퀸이 무대에 오르는 순간으로 클라이맥스에 이르며, 프레디 머큐리의 정상적인 시간 이후의 퀸의 활동과 결말을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퀸의 명곡 리스트

1. "Bohemian Rhapsody"

2. "We Will Rock You"

3. "We Are the Champions"

4. "Another One Bites the Dust"

5. "Somebody to Love"

6. "Radio Ga Ga"

7. "Don't Stop Me Now"

8. "Under Pressure"

9. "Killer Queen"

10. "I Want to Break Free"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수익

보헤미안 랩소디는 2018년의 신드롬이었다. 2018년 10월 31일 한국에서 개봉 후 2019년 4월 중순까지 175일 동안 장기 상영되어 흥행하며 극장가에 열풍을 몰고 왔으며, 한국에 991만 관객이 이 영화를 봤다. 전 세계 흥행 수익을 살펴보면 1위는 일본으로 9천 860만 달러, 2위는 우리나라 한국으로 7천 590만 달러, 3위로는 영국으로 6천 620만 달러, 4위는 프랑스로 3천 620만달러, 5위는 오스트리아로 3천 500만 달러이다. 퀸의 고향인 영국에서보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흥행 수익이 더 높았다는 것이 이례적이다. 2018년부터 지난 몇 년간 지속해서 한국에서는 명곡들이 유행하였고, 사랑받았다. 그 이유는 한국 사람들이 명곡을 즐길 줄 알며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2018년에 한국에서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의 흥행 수익이 높았던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먼저 퀸의 음악적 인기, 퀴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드로 그들의 곡들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두번째는 역사적 인물성, 플레디 머큐리는 퀸의 주인공으로, 그의 독특한 음색과 무대 퍼포먼스는 전설적이다. 

세번재로는 한국의 음악 문화, 한국은 글로벌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로, 명곡들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두드러지는 곳이다. 

 

전설의 라이브 에이드, 퀸

"전설의 라이브 에이드"는 1985년 7월 13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대규모 음악 행사이다. 이 행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프리카 기근 구호를 위한 자선 행시이다. 수많은 당시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료로 무대에 올라 세계적인 관중들의 앞에서 공연한 것이다. "전설의 라이브 에이드"에서는 퀸을 비롯한 많은 아티스트가 공연하였다. 그중 퀸의 공연이 강렬했다. 프레디 머큐리의 탁월한 보컬과 밴드의 역동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인해 이 공연은 전설적인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에서도 "라이브 에이드"로 막을 내렸고, 실제 공연 현장을 이보다 더 디테일 할 수 없게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한다. 당시 모든 스태프의 의상, 동선까지 모두 동일하게 맞췄고 그 당시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서 영국에 있는 비행장 활주로에 세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 팬들을 사전 응모를 토앻 모집했고, 배우들의 실제 퍼포먼스와 싱크로율은 대단했다. "전설의 라이브 에이드"는 음악의 힘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과 지원을 도모한 의미 있는 행사로서, 음악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로 기억된다. 영화 또한 아직도 우리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퀸의 감동적인 영화이다.